'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신작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한국 시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알파 테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 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펍지 스튜디오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미국에서 네트워크 등 기술 안전성과 게임 플레이 시스템 초기 검증을 한다. 이 기간 축적되는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박민규 개발 총괄은 "게임 안정성과 개발 중인 콘텐츠 일부에 대한 커뮤니티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할 신작을 준비하는 만큼 타협 없는 도전정신으로 개발에 임해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독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구글 플레이에서 예약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3분기 안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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