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30분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28.41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달 28일 최근 한 달 새 최저점인 1533.92원을 찍은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5시 30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30원 오른 리터당 1545.18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08원 하락한 1341.93원이었고 LPG는 전날과 같은 899.4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28.41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515.77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12.64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497원, 1489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셋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양호, 유럽 백신접종 확대, 미국 항공 수요 증가 등의 상승요인으로 소폭 상승 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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