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21일 에버렌드 자이언트 판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아임이 푸바오 젤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제공 |
젤리 매출 비중 증가세…해외 인기상품 도입 등 관련 상품군 확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24가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캐릭터를 담은 젤리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에버랜드와 협업을 통해 '아임이 푸바오 젤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첫 번째로 탄생한 판다다. 푸바오 젤리는 귀여운 푸바오 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하고 푸바오를 형상화한 우유맛 젤리다. 가격은 1500원이다.
이마트24는 푸바오 젤리 외에도 이마트24는 세계 유명 젤리 브랜드인 비달(VIDAL)의 젤리 3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비달 젤리 3종(프라이드에그모양구미, 피자슬라이스모양구미, 투티프루티향바틀구미)은 계란, 피자, 병 모양 등 재미있는 콘셉트의 젤리로, 가격은 각각 1700원이다.
이마트24는 최근 젤리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젤리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의 연도별 젤리 매출 신장률은 2019년 40.5%, 2020년 34.2%다. 올해(1~4월) 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바이어는 "젤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24는 협업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 젤리 출시, 해외 상품 도입 등 상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며 "맛과 재미 요소를 더한 푸바오 젤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