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일 창립 33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지설 14곳에 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
전국 지역 아동복지시설 14곳에 과자, 음료, 젤리 등 간식박스 후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립 33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20일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 전국 지역 아동복지시설 14곳(은평천사원, 원광모자원, 제주보육원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과자, 음료, 젤리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세븐일레븐 제주지사는 지난 18일 제주보육원(제주시 내도동 소재)을 방문해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사별로 연계된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2주간 세븐일레븐 임직원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걸친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ESG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5500개를 후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