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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트코인, 한 푼도 안 팔아"…코인러 분노에 해명 트윗
입력: 2021.05.17 15:55 / 수정: 2021.05.17 16:2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매각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계정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매각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계정 갈무리

"추측에 대해 명확히 말하자면, 비트코인은 단 하나도 팔지 않았다"

[더팩트│최수진 기자]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17일 오후 2시 56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추측에 대해 명확히 말하자면 테슬라는 단 한 푼의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게재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불거진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 논란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한 트위터 사용자가 본인의 계정에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다음 분기에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을 알게 된다면 스스로를 때리게 될 것이다. 이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증오가 커진 만큼 나는 그를 비난하지 않겠다"고 게재하자 머스크 CEO는 해당 게시글에 "정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CNBC는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팔 수 있다고 암시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오전 한때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 빗썸 등에서 비트코인의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전일(24시간) 대비 5% 이상 하락한 바 있다.

머스크 CEO의 암호화폐 언급은 최근 들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미국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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