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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1Q 당기순이익 456억 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입력: 2021.05.17 10:23 / 수정: 2021.05.17 10:23
KTB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56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제공
KTB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56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제공

영업익 454억2800만 원 기록…흑자전환 성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TB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증권사 전환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했다.

17일 KTB투자증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56억5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의 60%에 달하는 규모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72% 증가한 2095억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54억2800만 원으로 128억8100만 원 적자였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향상은 기업금융(IB), 채권·외환·상품(FICC), 리테일 등 전 영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뒷받침 했다.

IB부문은 안정성에 무게를 둔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전년도 전체 실적의 91%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FICC부문도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를 통해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의 89%를 거둬들였다. 리테일부문 또한 신규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KTB네트워크도 우수한 실적을 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93억3000만 원, 당기순이익 173억6000만 원을 기록하며 2008년 기업분할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다. KTB자산운용은 수탁고가 13조2000억 원으로 연말 대비 4.5% 늘어나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KTB금융그룹은 시장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며 "수익원 다각화와 함께 미래시장에서 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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