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성수 AWS 코리아 게이밍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송주현 AWS DNB·게이밍·ISV 총괄, 이창훈 넷텐션 대표, 배현직 넷텐션 CTO가 기술 협력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 자회사 넷텐션이 상용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ProudNet)'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검색부터 테스트와 구매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이다. 게임 분야를 포함해 약 8000개 이상 소프트웨어가 입점해 있다.

프라우드넷은 게임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등을 갖추고 있다. 펄어비스 측은 "AWS 마켓플레이스 고객은 프라우드넷을 통해 쉽고 효율적인 게임 서버 제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지난 13년간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안전성과 기술력이 보장된 게임 서버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우드넷은 전 세계 13개국 250여 개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다. 개발·운영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프라우드넷을 개발 중이다. 올해 AWS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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