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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국인 국내주식 6720억 순매수…보유액 822조 달해
입력: 2021.05.14 09:54 / 수정: 2021.05.14 09:54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720억 원을 순매수했다. /더팩트 DB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720억 원을 순매수했다. /더팩트 DB

코스피 9790억 원 매수‧코스닥 3070억 원 매도

[더팩트|윤정원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 6700억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822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7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4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79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3070억 원을 순매도했다.

4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822조4000억 원(시가총액의 30.8%) 규모다. 전달과 비교하면 17조2000억 원 늘었다. 보유액은 △미국 338조 원(외국인 전체의 41.1%) △유럽 256조9000억 원(31.2%) △아시아 104조1000억 원(12.7%) △중동 31조5000억 원(3.8%) 등의 순이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매수 금액은 8조7940억 원이다. 같은 기간 5조4480억 원 만기상환해 3조3460억 원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총 채권 보유금액은 역대 최고치인 174조 원(전체 채권잔액의 8.1%)이다. 전월 말과 비교해 3조1000억 원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7000억 원) △아시아(1조3000억 원) △미주(1조1000억 원) △서아시아(1000억 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82조5000억 원(외국인 전체의 47.4%) △유럽 52조8000억 원(30.3%) △미주 15조4000억 원(8.8%)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은 국채(2조1000억 원) 및 통안채(3000억 원)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4월 말 현재 국채 137조2000억 원(78.9%), 특수채 36조7000억 원(21.1%)을 갖고 있다.

외국인은 잔존만기 1~5년 미만(6조5000억 원) 채권을 주로 순투자했다. 1년 미만(-2조1000억 원) 및 5년 이상(-1조1000억 원) 채권을 순회수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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