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서비스 17주년을 맞는 '오디션'은 리듬액션 게임이다.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빛소프트가 다음 달 3일까지 PC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에서 '2021 리폼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의상 아이템과 아바타(캐릭터)를 원하는 모습으로 고쳐서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당선작은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한다.

한빛소프트는 이용자 앙케트를 통해 당선작을 뽑는다. 오는 6월 17일 1차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선정한다. 게임 내 아이템 업데이트 시기는 추후 공지한다. 이용자당 이벤트 게시물은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리폼 아바타는 게임 상점에서 'REFORM' 표시가 붙어있어 다른 아이템과 구별된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8년 리폼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이용자 비율이 60%가 넘는 게임 특성상 여성 아바타와 의상에 대한 리폼 요청 비중이 높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폼 이벤트를 비롯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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