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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람' 중심의 AI 추구 가치 정립 "AI 컴퍼니로의 첫걸음"
입력: 2021.05.13 09:22 / 수정: 2021.05.13 09:22
SK텔레콤이 13일 AI 추구 가치 제정을 선언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13일 AI 추구 가치 제정을 선언했다. /SKT 제공

'사회적 가치', '무해성', '기술 안정성' 등 7대 추구 가치로 구성

[더팩트│최수진 기자] SK텔레콤(SKT)이 13일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 제정을 선언하며 AI 컴퍼니로의 혁신을 본격화한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 반영 및 AI 서비스 체크리스트 개발 등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 SKT, AI 컴퍼니 된다…7대 AI 추구 가치 선정

AI 추구 가치는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구성원이 실천하기 위한 기준이다. AI 추구 가치는 슬로건과 7대 추구 가치로 구성된다. 사람 중심의 AI – 함께 공존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라는 슬로건에서 사람과 AI의 공존을 강조하고, 이를 7대 가치로 구체화했다.

7대 추구 가치는 SKT가 주요 가치로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와 무해성, 기술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 사생활 보호, 지속혁신 등이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의 잠재적 유용성을 활용하자는 것이며, 무해성은 AI가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AI 서비스의 설계에서 운영에 이르기 까지 예상 위험을 점검, 대처하기 위한 가치이다.

기술 안정성은 국내 최고 통신사로서 30여 년의 통신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초연결 사회에서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책임감을 반영했다.

사생활 보호는 AI가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초연결로 고객과 더 가까워지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위한 조치를 충실히 하겠다는 의미다.

SKT는 또한 지속혁신이란 가치를 포함함으로써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과 사회 환경에 대응하여 열린 자세로 이해관계자와 적극 협력해 AI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 사규 반영, 구성원 교육 실시 등 전사 프로세스 반영 계획

SKT는 이달 중 AI 추구 가치를 사규에 반영해 전 구성원이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삼도록 하고, 상반기 내 전사 교육 과정을 수립해 AI 추구가치를 내재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SKT가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프로세스에도 적용해 서비스 사전 검토부터 고객의 피드백까지 AI가 적용되는 모든 단계에서 윤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AI 추구 가치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에는 이번 추구 가치 제정의 자문 역할을 한 연세대 법대 오병철 교수(윤리 법학)와 서울대 법대 박상철 교수(인공지능법), 서울과학기술대 김현경 교수(지적재산권, 정보기술), AI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카이스트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소셜 컴퓨팅), 김윤 CTO가 참가한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AI 윤리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AI 적용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5월과 6월 2회 개최하는 웨비나에 참석하여 국내외 AI 윤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매년 개최해온 'ai.x 컨퍼런스'에서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AI 윤리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션을 기획, 학계·산업계 등 각계의 AI 산업 관련자들이 AI의 가치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올바른 AI 생태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다.

김윤 SKT CTO는 "AI 추구 가치 정립은 SKT가 AI 컴퍼니로 변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서비스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초연결 서비스로 불완전성을 숙명으로 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내부 교육, PLM 정립, 체크리스트 수립 등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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