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머스트잇 "K팝스타 앰배서더 명품 브랜드 판매량 66%↑"
입력: 2021.05.11 14:37 / 수정: 2021.05.11 14:37
머스트잇이 K팝스타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머스트잇 제공
머스트잇이 K팝스타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머스트잇 제공

샤넬·구찌·셀린느 등 인기 높아져

[더팩트|한예주 기자] K팝 스타들이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에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팝 스타가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샤넬, 구찌, 셀린느 상품의 합산 판매량이 2018년 동기 대비 187%, 2019년 동기 대비 6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대비 2020년 셀린느의 판매량 증가율은 265%로 독보적 수치를 기록했으며, 샤넬이 111%, 구찌가 58%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디올은 블랙핑크의 지수가 앰배서더로 활동하기 전인 2020년 판매량이 2019년 대비 484% 증가하기도 했다.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셀럽들을 앰배서더로 기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루이비통은 방탄소년단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임명했으며, 블랙핑크의 제니는 2019년부터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구찌 역시 엑소의 카이와 올해로 4년째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최근 구찌는 카이가 좋아하는 테디베어에서 영감을 얻은 카이X구찌 캡슐 컬렉션을 통해 최초로 한국 아티스트의 이름을 내건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가을 시즌 셀린느는 블랙핑크의 리사를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으며, 올해 3월에는 디올에서 블랙핑크의 지수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머스트잇은 명품 브랜드들의 이 같은 행보가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머스트잇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셀럽 착용 및 협업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먼저 제니가 착용해 유명해진 샤넬의 19플랩백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카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구찌의 곰돌이 반팔 티셔츠도 구매 가능하다. 또 리사가 화보 촬영 시 착용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셀린느의 트리오페 아바백 역시 머스트잇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K팝 스타들은 단순히 모델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며 "머스트잇은 셀럽들의 독특한 개성이 함께 담긴 제품들을 고객들이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