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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 "올라인(All-line) 강자로 거듭날 것"
입력: 2021.05.11 10:21 / 수정: 2021.05.11 10:21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은 11일 취임식에서 홈플러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취임식 영상 캡처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은 11일 취임식에서 홈플러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취임식 영상 캡처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직원이 행복한 회사 만들겠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이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올라인(All-line)'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일 이제훈 사장은 이날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천과제로 △온·오프라인사업 강화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환경을 구축 △ESG 경영 강화 △직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꼽았다.

이 사장은 "지금 우리는 더 큰 도전 앞에 서 있다. 홈플러스의 내일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있다"며 "우리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소비자 즉 고객의 입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것이며, 고객의 눈으로 바라보고 행동하겠다. 진정한 변화와 새로운 출발은 고객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을 돌아보고, 모든 사업 전략을 현장에 집중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 고객이 홈플러스를 방문할 이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온라인 시장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역시 더 이상 기업의 선택사항이 아니며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도덕적 기준이 됐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냄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홈플러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고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의 직원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회사,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 일에 자부심이, 일하는 과정에 즐거움이,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홈플러스로 나아가는 첫날이다.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아이디어들을 경청하고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 좋은 방향과 생각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해 지난 30여 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왔다. 리테일·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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