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 R&D 투자에 30~40% 세액공제 검토
입력: 2021.05.09 10:51 / 수정: 2021.05.09 10:51
정부는 국가 핵심기술 트랙을 신설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현행보다 더 많은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이선화 기자
정부는 국가 핵심기술 트랙을 신설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현행보다 더 많은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이선화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도 혜택 기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국가 핵심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대기업은 30%, 중소기업은 40%를 넘는 세액공제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핵심기술 트랙을 신설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현행보다 더 많은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의 연구·인력 개발비 또는 사업시설 투자 비용에 일정 비율(공제율)을 곱한 금액을 세금에서 감면한다.

특히 디지털, 그린 뉴딜 등 신성장 원천기술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일반 투자보다 높은 공제율이 적용된다. 이 경우 R&D 투자 기준으로 대기업은 투자비의 30%, 중소기업은 40%를 넘는 세액공제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도 이번 제도 신설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신성장 원천기술 이외의 별도 트랙을 만들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의 국가 핵심기술 세제 혜택 확대 방안 발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