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8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6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2명, 2등은 73게임이다. 서울(1333곳) 지역에서는 로또 1등 배출점이 없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169곳), 제주(95곳) 지역의 로또 판매점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962회 당첨번호 조회 1등 19억 원씩·2등 5317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대구 달성군이 이번 회차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 됐다. 이곳 로또 판매점 중 세 곳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 구매는 한 곳도 없이 세 곳 모두 수동으로 대박이 터졌다. 아울러 경기 지역 다음으로 로또 판매점이 많은 서울(1333곳)은 전무, 눈길을 끈다.

어버이날인 8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6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9억 원씩이다.

962회 로또 1등 12명 중 절반이 훌쩍 넘는 8명이 자동으로 구매, 대박 당첨의 꿈을 이뤘다. 나머지 4명은 수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962회 당첨번호 조회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721곳 중 4곳(자동), 부산 436곳 중 2곳(자동), 충남 347곳 중 1곳(자동), 대구 322곳 중 3곳(수동), 강원 211곳 중 1곳(자동), 광주 209곳 중 1곳(수동)에서 대박 주인공이 나왔다.

962회 로또 1등을 배출한 판매점 12곳. 이중 세 곳이 대구 달성군에 있다. /동행복권 캡처

대구 달성군은 이번 회차 가장 도드라진다. 이 지역 로또 판매점 중 세 곳에서 1등이 터졌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 구매 없는 전부 수동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흔히 자동 대박은 당첨 주인공보다는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자동 1등 당첨 횟수가 많은 판매점은 소문난 명당이라 불리며 전국구 반열에 올라간다. 수동은 자동과 달리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더 중하다고 말한다.

동행복권이 홈페이지에 로또 962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을 공개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별 중 경기와 서울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로또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두 지역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다. 경기 지역 판매점에서는 자동으로 4곳에서 로또 1등 대박이 터진 반면 서울에서는 단 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앞서 서울 지역 판매점에서 1등 대박이 없는 경우는 957회차, 951회차, 942회차, 940회차, 930회차 등이다.

로또 962회 당첨번호 조회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7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62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울산(169곳)·제주(95곳) 지역에서는 단 힌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4일 기준이다.

962회 로또 1등 12명 8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62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2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62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18, 28, 31, 34, 43' 등 6개이며 각 19억409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6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

로또 962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3게임으로 각각 5317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62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581게임이며 150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96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2만652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96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1만9457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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