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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실험공간 'D-테스트베드' 하반기 운영
입력: 2021.05.07 09:31 / 수정: 2021.05.07 09:31
금융위원회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D-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각종 은행 및 핀테크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화면. /더팩트 DB
금융위원회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D-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각종 은행 및 핀테크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화면. /더팩트 DB

7월부터 참여 접수·8월부터 테스트 진행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D-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디지털 샌드박스'의 새로운 명칭이다.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뜻한다. 영국 금융당국에서도 지난해 5월부터 '금융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 중이다.

금융위는 오는 7월부터 핀테크 기업의 D-테스트베드 참여 접수를 받아 20개사를 선정하고 8월부터 12주 동안 테스트를 진행한다.

금융위는 현재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원활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에 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 데이터, 금융회사 데이터, 금융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환경과 각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보완데이터 측면의 검증모델을 제공하고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 D-테스트베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에는 D-테스트베드에서 핀테크 기업이 시험할 국내 금융분야 과제를 선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11월에는 D-테스트베드 시연회를 열고 참여 기업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수 핀테크 기업에게는 상금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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