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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영업익 936억 원…역대 분기 사상 최대치
입력: 2021.05.06 16:21 / 수정: 2021.05.06 16:21
CJ ENM이 올해 1분기에 매출 7919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민주 기자
CJ ENM이 올해 1분기에 매출 7919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민주 기자

1분기 매출 7919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 기록

[더팩트│최수진 기자] CJ ENM이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 7919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7%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TV 광고 매출과 티빙 등 디지털 기반 매출 고성장이 성과를 견인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386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3.6% 고성장한 53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힘입어 TV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티빙 유료가입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런칭 및 JTBC·네이버와의 전략적 협업에 힙입어 전분기 대비 29.3% 증가하면서 디지털 매출 고성장(YoY 33.7%)에 기여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308억 원, 영업이익 337억 원, 취급고 9832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뷰티·가전 등의 수요가 줄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디지털 및 T커머스 취급고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와 20.2%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취급고에서의 디지털 비중은 53.2%로 전 분기에 이어 절반을 넘겼다. 자체브랜드 취급고 비중은 10.2%를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522억 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62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콘서트 확대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9% 증가했고, 해외 유통을 포함한 음반·음원 매출도 수익성 증가에 기여했다.

영화 부문은 매출 227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규 작품 개봉이 지연되면서 극장 매출이 감소했으나, 주문형 영화 수요 증가로 기존 라이브러리 중심 부가판권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0.5% 증가하며 성과에 기여했다.

CJ ENM은 "1분기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통합브랜드 'CJ온스타일' 론칭 발표 등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며 "디지털 시프트 기반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고 콘텐츠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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