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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택배, 4월 이용건 40만 건…"연간 500만 건 넘을 것"
입력: 2021.05.06 10:42 / 수정: 2021.05.06 10:42
GS25는 6일 자사 반값택배 서비스 지난달 이용건 수가 4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6일 자사 반값택배 서비스 지난달 이용건 수가 4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GS25 "5월 이용건 50만 건 육박할 것…출시 2년 만에 연 500만 건 전망"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자사 반값택배 서비스 지난달 이용 건 수가 40만 건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6일 GS25 운영사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접수된 반값택배는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이다. GS25는 이달 접수 건이 50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편의점 GS25 매장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택배를 찾아가고 싶은 지역의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은 지난 2019년 3월 이 서비스를 론칭했다.

택배의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편의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제공된다. 또 365일 연중 무휴다.

GS25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과 비대면 거래 수요가 증가한 것이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S25에 따르면 택배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된 지난달 중순 이후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총 이용 건 수는 연간 5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체 건수의 76.2%가 이틀만에 배송됐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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