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6일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쿠팡이츠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
오늘(6일) 전국 316개 매장 입점…'5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맥도날드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배달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6일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는 이날 전국 316개 매장에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간 맥도날드는 배달 플랫폼으로 자체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와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활용해왔다.
이번 배달 플랫폼 확대는 맥도날드가 지난 3월 발표한 'Our New Way' 전략의 후속 조치다. 맥도날드는 당시 사회적 책임 가치 실천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플랫폼인 3Ds(Drive thru, Delivery, Digital)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07년 업계 최초로 맥딜리버리를 론칭하며 선도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맥도날드는 끊임없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후 2시에서 11시 사이 쿠팡이츠를 통해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