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와 중국 넷이즈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와 '디아블로3' 사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리자드는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위한 한국 서버를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버에서는 성전사를 포함해 모두 5개 직업과 신규 지역, 던전 등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비공개 알파 한국 서버는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한다. 공식 출시 버전에서는 한국어 음성도 지원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측은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먼저 적용된 한국어 텍스트는 초기 현지화 버전으로 출시 버전보다 품질 등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한국 플레이어가 충분한 시간에 걸쳐 모든 콘텐츠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한국 서버를 운영할 방침이다.

케일럽 아르세노 프로덕션 디렉터는 "한국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무척 좋아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피드백에 귀 기울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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