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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입력: 2021.05.04 12:49 / 수정: 2021.05.04 12:49
이마트는 4일 자사품질관리기관 상품안전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4일 자사품질관리기관 상품안전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마트 제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통해 상품안전 분석력 대폭 강화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는 자사 품질리기관인 상품안전센터가 한국 인정 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미생물시험 8항목, 식품 화학시험 17항목, 농축산물 2항목 등 총 27개의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교정, 시험, 검사, 숙련도시험기관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기구다.

이마트 상품안전센터가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는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 가입한 104개국의 102개 기구 간 상호 인정되며,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마트는 그간 상품안전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15년 2월 설립됐다. 식중독균, 잔류 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마트 식품의 법적 기준 및 안전성을 사전 검증하여 고객에게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는 데 기여해왔다.

보다 높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며, 상품안전센터 내 연구원들은 영국에서 실시하는 분석능력평가에 응시, 전원 통과하여 개별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국제실험실 기준 가이드에 맞는 실험환경 시설 및 장비를 갖추기 위해 센터를 확장·이전하기도 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에 따라 외부기관 의뢰 분석에 드는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 신선식품 및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PL상품과 직소싱 상품에 대해 실시했던 사전검증의 신뢰도가 대폭 상승, 고객들은 이마트 상품을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보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것은 물론, 향후 해외 기업과의 상품 수출 계약 시 해당 항목 시험 성적서의 국제 공인 인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성수 이마트 품질관리 담당은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는 등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 과학적인 역량을 발휘,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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