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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탈플라스틱 사회 구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입력: 2021.05.03 14:58 / 수정: 2021.05.03 14:58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 배경과 더불어 환경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 페이스북 캡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 배경과 더불어 환경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 페이스북 캡처

정의선 회장,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배경과 더불어 환경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않을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약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제안으로 캠페인에 참여에 동참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수소캠페인 역시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현대차그룹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폐기물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리스타일'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라이프 스타일 경험홍간인 스튜디오 아이(STUDIO I)를 통해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폐 소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가 공개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에도 친환경, 재활용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특히, 정 회장은 이날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섬유로 만든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입고, 업사이클링 인형을 손에 든 사진을 함께 올려 의미를 더했다. 해당 티셔츠는 '리스타일' 캠페인에서, 인형은 스튜디오 아이에서 각각 선보인 제품이다.

정 회장은 "저와 현대차그룹은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며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디자이너 김하늘 씨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정태 대표를 지목했다.

김하늘 디자이너는 버려진 마스크를 모아 의자로 업사이클링하고 있으며, 김 대표는 ESG분야 소셜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육성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글로벌 수소위원회 회장으로서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수소위원회 CEO 총회 등에서 깨끗한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즉각적인 실천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해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메시지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일상의 업무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웃과 사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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