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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고객 수 500만 명 돌파…수신 한 달 만에 3조4000억 원↑
입력: 2021.05.03 12:44 / 수정: 2021.05.03 12:44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가 5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가 5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 제공

수신 잔액 12조1000억 원, 여신 잔액 4조6000억 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케이뱅크가 누적 고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가 537만명으로 전월 대비 146만명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 수 확대는 수신잔액 증가로 이이어져졌다.

지난달 기준 예·적금 잔액은 12조1400억 원, 대출 잔액은 4조6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 전월 대비 3조4200억 원, 85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케이뱅크는 업비트, KT 등 각종 제휴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등의 인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파킹통장 쪼개기 기능을 추가한 플러스박스와 업비트 입출금계좌 연계로 요구불성예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케이뱅크 설명이다. 플러스박스는 연 0.5% 금리로 최대 1억 원 한도다.

최근 비상금대출을 출시하고 플러스박스를 리뉴얼한 데 이어 전·월세보증금대출, 사잇돌대출 등을 선보여 여수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렇게 늘어난 수신은 대출은 물론 저원가성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유가증권에 투자한다"며 "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전자산 위주로 케이뱅크 필요에 따라 즉시 현금화 가능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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