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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알타입, '파이널 2'로 거실 컴백
입력: 2021.04.30 09:00 / 수정: 2021.04.30 10:09
알타입 파이널 2 스크린샷 /디지털터치 제공
'알타입 파이널 2' 스크린샷 /디지털터치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비행 슈팅 게임의 대명사 '알타입'이 '파이널 2'로 다시 돌아왔다. 전작인 '알타입 파이널' 이후 18년 만의 부활이다.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장르지만 비행 슈팅 게임은 한때 게임 시장 주류로 인기를 끌었다. 이런 점에서 이 게임의 컴백은 의미를 지닌다.

게임 배급사 디지털터치는 29일 '알타입 파이널 2' 한글판을 정식 발매했다.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용이다.

'알타입'은 지난 1987년 일본 개발사 아이렘에서 출시한 비행 슈팅 게임이다. 미래 인류가 만들어낸 전쟁 병기와의 싸움을 다뤘다.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난이도로 유명했다. PC엔진, 슈퍼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콘솔(비디오) 게임기로 후속작이 나온 바 있다.

신작 '알타입 파이널 2'는 그란젤라에서 제작했다. 이 회사는 아이렘 개발자 몇몇이 독립해서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타입 시리즈'의 최신작인 '알타입 파이널 2'는 역대 시리즈의 모든 것을 넘어서자는 목표 아래 개발됐다. 개발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펀딩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한글화도 추진하게 됐다.

'알타입 파이널 2'의 배경은 부패한 생물에게 지배당한 스테이지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 플레이어의 기체뿐만 아니라 스테이지도 진화한다.

이와 관련, 디지털터치 측은 "스테이지는 게임 발매 후에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타입 시리즈'를 대표하는 포스 등 주 무기는 '파이널 2'에서도 이어진다. 포스는 기체 전후에 배치해 방어하고 무기의 화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내구력 있는 적을 일격에 격파하는 파동포 존재도 여전하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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