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6.2% 증가한 3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
롯데칠성음료 "효율성 제고 효과로 실적 개선"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6.2% 증가한 3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도 16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류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16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지난해 176억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3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223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반적인 효율성 제고 효과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