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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빈이형도 야구장에 떴다…신동빈 롯데 회장, 약 6년 만 깜짝 방문
입력: 2021.04.27 20:07 / 수정: 2021.04.27 20:07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2015년 9월 부산 삼성라이온즈전 이후 처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찾았다.

구단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경기 전 별도 선수단을 만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만남을 자제하고,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신동빈 회장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와 성민규 단장에게 "좋은 컨디션으로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특히 힘 써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이석환 대표, 성민규 단장과 함께 귀빈석에 앉아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경기를 관전했다.

4회 말 선발투수인 노경은이 삼진을 기록하자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멀리서나마 응원한 신동빈 회장은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건 2015년 9월 11일 부산 삼성라이온즈전 이후 처음이다.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해 SSG랜더스의 시작을 알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야구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주의 야구장 방문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8일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박기량 치어리더 등 5명의 응원단이 롯데월드타워 최고 높이 555m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온(ON), 롯데홈쇼핑 등 롯데 각 계열사와 협업해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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