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IT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 'QLED TV 신제품', 판매량 1만 대 돌파…흥행 조짐
입력: 2021.04.26 11:00 / 수정: 2021.04.26 11:00
삼성전자의 2021년형 QLED TV가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2021년형 QLED TV가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제공

네오 QLED 인기에 힘입어 'QLED 신제품'까지 판매 가속화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 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QLED TV 판매는 약 4만 대(4월 23일 기준)를 넘어섰다.

특히 '퀀텀 미니 LED'가 적용된 '네오 QLED'는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가 75형 이상으로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집안에서 TV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네오 QLED를 중심으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삼성 네오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미니 LED' △빛의 밝기를 1bit로 제어해 4096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딥러닝을 통한 16개의 신경망 기반 제어로 어떤 화질의 영상이 입력되어도 8K와 4K 화질에 각각 최적화해 주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함께 움직이는 '무빙 사운드(OTS)' 기술은 마치 4D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적인 음향을 선사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네오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TV를 포함, 인기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TV 반납 후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