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0명(각 24억 원씩), 2등은 56명(각 7146만 원씩)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전(214곳)·광주(209곳)·울산(169곳)·세종(29곳) 지역은 1등뿐만 아니라 2등도 없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1등 24억 원씩·2등 7146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경남 거제중앙로가 빛나는 주인공이 됐다. 연이어 로또 1등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2회차 연속 자동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1등 당첨된 로또 판매점 두 곳은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한마디로 이웃사촌 판매점이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4일 추첨한 96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주인공은 10명이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4억 원씩이다.

960회 로또 1등 10명 중 무려 9명이 자동으로 구매,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나머지 1명은 평균 구매율 4%대인 반자동으로 대박의 꿈을 이뤘다. 전회차인 로또959회 구매 비율은 자동 64.5%·수동 31.1%·반자동 4.4%이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판매점 1721곳 중 2곳(자동), 전남 239곳 중 2곳(자동), 서울 1333곳 중 1곳(자동), 경남 472곳 중 1곳(자동), 충남 347곳 1곳(자동), 경북 324곳 중 1곳(자동), 제주 95곳 주 1곳(반자동) 그리고 인터넷 1곳(자동)에서 대박이 터졌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1등 배출점 10곳 중 1곳인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있는 로또판매점(왼쪽)과 전회차인 959회 1등 배출점의 직선거리는 258m(네이버 지도)이다. 한마디로 이웃사촌 로또 판매점이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960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 10곳 가운데 자동 대박이 터진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있는 '블루진로또' 판매점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앞서 지난 17일 추첨한 로또 959회차 1등 자동 배출점 '나우리고현점' 로또 판매점과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직선거리는 258m, 길찾기 도보 추천거리는 321m이다.

결과적으로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이웃사촌 로또 판매점에서 2회차 연속 자동 1등을 배출했다.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으로 만들어내는 수동과 달리 자동은 당첨 주인공 못지않게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56명인 가운데 서울의 2등 배출점 숫자가 눈에 들어온다.

서울은 판매점이 한참 모자라는 인천에 2등 배출점이 추월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서울은 판매점 1333곳에서 2등 7곳, 인천은 판매점 391곳 중 2등 9곳이다. 경기는 17곳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로또복권 960회는 당첨 조회 결과 대전(214곳)·광주(209곳)·울산(169곳)·세종(29곳) 지역에서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4일 기준이다.

960회 로또 1등 10명 2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6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0명 중 무려 9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1명은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6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 18, 24, 30, 32, 45' 등 6개이며 각 24억113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6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4'이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56명으로 각각 7146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60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569게임이며 155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96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2만9546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96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8만6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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