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비웹툰은 조이시티가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웹툰 제작 업체 블루코믹스 박종길 전 대표가 대표를 맡아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조이시티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로드비웹툰은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를 활용한 밀리터리 웹툰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를 다음웹툰의 인기 작가인 이충호 작가와 함께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현대전 배경의 육해공 유닛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조이시티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 155개 지역에 8개 언어로 출시됐다.
이충호 작가는 '무림수사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뱀파이어 신드롬' 등 인기 웹툰을 연재 중인 작가로 2014년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웹툰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는 현대전에 등장하는 유닛의 고증을 살려 원작 '건쉽배틀'의 인물과 유닛 그리고 아르마다 세력 간 전쟁을 묘사했다. 이충호 작가는 올해 하반기 연재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로드비웹툰은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를 시작으로 조이시티의 인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웹툰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로드비웹툰 관계자는 "건쉽배틀은 글로벌 시장에서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조이시티 핵심 지식재산권으로 '건쉽배틀: 새도우 커맨더' 웹툰도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타이틀로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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