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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인정한 삼성重의 '안전'…위험관리평가 'A'
입력: 2021.04.22 14:09 / 수정: 2021.04.22 14:09
22일 삼성중공업은 영국의 JHC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2일 삼성중공업은 영국의 JHC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국내 조선소 중 유일…보험료 절감 효과 기대

[더팩트|이재빈 기자] 삼성중공업은 영국의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JHC로부터 위험관리평가 A 등급을 획득해 안전·보건·환경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A등급을 보유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JHC는 선박보험관련 제반 규정, 약관, 기준, 규칙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영국 해상보험사들이 1910년 설립해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HSE 규정과 절차 준수 △오염물질 관리 실태 △비상사태 대응 능력 △작업허가제도 운영 등 총 1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전문기관의 시스템 점검 및 까다로운 현장 실사를 거쳐 A부터 E 등급까지 부여된다.

A등급은 '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수준'(Extremely low levels of risk)을 뜻하는 안전 최고 평가 등급이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해상보험회사들이 선박 건조 보험 요율 산정 시 참고 지표로 활용하고 있어 높은 등급을 받을 수록 보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A등급 획득은 세계 보험업계가 삼성중공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인 만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fueg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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