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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민감주 상승으로 사흘 만에 반등…다우 0.93% ↑
입력: 2021.04.22 07:36 / 수정: 2021.04.22 07:36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오른 3만4137.31에 마쳤다. /AP.뉴시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오른 3만4137.31에 마쳤다. /AP.뉴시스

다우, 0.93% 오른 3만4137.3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경제 재개에 수혜를 입는 민감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오른 3만4137.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8포인트(+0.93%) 급등한 4173.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3.95포인트(+1.19%) 뛰어오른 1만3950.22를 기록했다. 세 지수 모두 사흘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기업실적과 바이든 정부의 추가 지출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최근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 민감주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여긴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선 것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가 상승은 경제 재개에 수혜를 보는 경기순환주와 소형주 등이 주도했다.

특히 S&P500지수 내 11개 업권 중에서 에너지(1.48%), 소재(1.87%), 금융(1.39%), 산업(1.36%), 임의소비재(1.29%), 헬스(1.14%), 기술(1.02%)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나타난 주가 하락이 랠리에서의 건강한 조정이라판단하며 주가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의 마이크 루이스 미국 주식거래 담당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켄트 엥겔케 캐피톨 증권 수석 전략가는 CNBC에 "리플레이션 거래가 다시 왔다"며 "하루는 상황이 갑자기 나빠지는 것 같더니, 다음날은 상황이 '와우'를 외칠 만큼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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