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위메프, 포털 방식의 '최저수수료 2.9% 정책' 시행
입력: 2021.04.21 15:57 / 수정: 2021.04.21 15:57
위메프는 21일 포털 방식의 수수료율 2.9%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21일 포털 방식의 수수료율 2.9%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제공

5% 이상 포털사업자 수수료 대비, 업계 최저 수준…"신규 파트너 참여 확대 기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가 수수료 수취 정책 바꾼다. 새롭게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21일 위메프는 이날부터 포털 방식의 '수수료율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관련 정책을 시범 운영해왔다.

새로운 수수료율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 업계 최저치다. 위메프가 도입한 2.9%의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돼 있다.

통상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 수준이다.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예로 남성 캐주얼 15.4%, 도서 11.6%, 디지털 기기 12.8% 등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판매수수료율이 책정되는 형태다.

위메프는 새로운 수수료 정책 도입이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