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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중국인 보유 토지 125% 급증했다
입력: 2021.04.21 09:15 / 수정: 2021.04.21 09:15
2020년 상반기 말 기준 중국인의 국내 보유 필지 수는 5만4112필지로 집계됐다. 사진은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일대. /이선화 기자
2020년 상반기 말 기준 중국인의 국내 보유 필지 수는 5만4112필지로 집계됐다. 사진은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일대. /이선화 기자

2020년 상반기 말 기준 5만4112필지 달해

[더팩트|윤정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중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필지 수가 두 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공개한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의 국내 보유 필지 수는 2016년 2만4035필지에서 2020년 상반기 말에는 5만4112필지로 125.1% 불었다.

경기도의 경우 중국인이 보유한 필지가 6179필지에서 1만7380필지로 늘어나 증가 폭이 180%를 넘어섰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한창이다.

같은 기간 중국인 보유 필지의 공시가는 2조841억 원에서 2조7085억 원으로 30% 늘었다. 면적 기준으로는 2016년 상반기 1609만4000㎡에서 지난해 상반기 1980만3000㎡로 23% 증가했다.

중국인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016년 1199만8000㎡에서 2020년 상반기 2041만2000㎡로 70%(841만4000㎡) 증가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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