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타미 힐피거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러브 더 월드' 콘서트를 연다. /한섬 제공 |
20일 오후 8시부터 유튜브 통해 공연 진행…가수 '박재범' 출연
[더팩트|한예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러브 더 월드(Luv the world)' 언택트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타미 진스'의 앰버서더 가수 '박재범'이 출연해 히트곡 '좋아', '몸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 'H패션몰'과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섬은 또한 환경을 보존하는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한 타미 진스 '러브 더 월드 캡슐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러브 더 월드 캡슐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인 리사이클 코튼(재생 면)을 활용한 티셔츠, 스웻셔츠, 후드티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타미 힐피거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중동점·울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5개 오프라인 매장과 H패션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의미 있는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