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내일부터 51만 소상공인에 버팀목자금 플러스 추가 지원
입력: 2021.04.18 14:51 / 수정: 2021.04.18 14:51
/뉴시스
/뉴시스

반기별 매출 비교로 지원대상 추가 발굴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정부가 19일부터 51만1000명의 소상공인에게 4차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51만1000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 지급(2차 신속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주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요건은 △반기별 비교를 통한 매출 감소 사업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연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로 추가로 확인된 업소다.

2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19일 오전 6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업주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9일부터 3일간은 하루 3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받을 수 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이 버틸 수 있게 신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로 250만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신속 지급했다.

1차 지급 대상은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였다. 그러나 연매출이 전년보다 조금만 늘어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자 중기처는 2019년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2019년 하반기와 지난해 하반기 등 반기별 비교를 통해 매출이 감소한 41만6000개 사업체를 추가로 발굴해 2차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개업한 7만5000개 사업주,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되면서 연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기업 1만곳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bohen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