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에 마감했다. /임세준 기자 |
코스피 강세…0.38% 오른 3194.3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5일 국내증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사들여 강세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워 약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94억 원, 2660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홀로 58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36%), 카카오(+7.59%),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삼성SDI(+0.43%)가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0.13%), LG화학(-0.67%),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86%), 셀트리온(-1.75%)은 하락했다.
업종은 전자제품이 6% 가량 상승해 오름폭을 키웠다. 또한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복합유틸리티가 2~3%가량 올랐다. 교육서비스, 창업투자, 문구류, 건강관리기술은 2~4%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52포인트(-0.05%) 하락한 1013.90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
코스닥은 장중 약세를 지속했지만 장 후반에 낙폭을 줄여 약보합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대비 0.52포인트(-0.05%) 하락한 1013.90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 원, 473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138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도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셀트리온제약(-0.58%), 에코프로비엠(-0.32%), 알테오젠(-2.05%), SK머티리얼즈(-0.03%)가 하락한 반면 씨젠(+3.79%), 카카오게임즈(+2.50%), 에이치엘비(+0.14%), CJ ENM(+0.49%)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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