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취임 "데이터·지급결제 사업 집중"
  • 황원영 기자
  • 입력: 2021.04.15 13:42 / 수정: 2021.04.15 13:42
하나카드는 14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전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하나카드는 14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전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형식적 취임식 생략 후 현장 방문[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카드는 14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전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손님케어센터(콜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권 사장은 "하나카드의 미래를 좌우하는 최고의 가치는 손님"이라며 "최접점에 있는 손님케어센터 직원들이 내 가족과 같이 성심을 다해 응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본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신임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업무 고충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하려고 한다"며 "직원과 하나카드가 함께 성장하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권 사장은 취임식을 갈음한 대 직원 인사말에서도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으나 올해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이에 권 사장은 "내부 역량은 물론 회사 성장의 근간이 되는 손님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하며 데이터 및 지급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카드는 '손님 중심'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 모든 업무의 의사결정을 손님 입장에서 하고, 우리 직원 스스로가 다니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사장은 1985년 외환은행 입사 후 하나SK카드, 하나은행 ICT 그룹장, 하나은행 Inovaton& ICT그룹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ICO 부사장직을 거쳤다. 35년간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권 사장은 現 하나카드의 전신인 하나SK카드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신생이었던 하나SK카드가 본 괘도에 오르는 데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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