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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업계와 대화 나눈 바이든 대통령께 감사"
입력: 2021.04.14 18:15 / 수정: 2021.04.14 18:15
삼성전자가 북미총괄 대외협력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도체 업계와의 회의를 개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성전자 트위터 갈무리
삼성전자가 북미총괄 대외협력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도체 업계와의 회의를 개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성전자 트위터 갈무리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계정 통해 바이든 행정부에 감사 표시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회의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북미총괄 대외협력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반도체 생태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성장시킬 방법 등에 대해 업계와 공개적인 대화를 나눈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 행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 의회가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500억 달러(약 5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앞당기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발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업계와의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 이후 내놓은 첫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회의에는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참석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미국의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국은 오랜 기간 크고 과감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중국 공산당이 반도체 공급망의 방향을 바꾸고 지배할 공격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역시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프라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와 협력할 준비가 됐다. 우리는 미국 전역의 노동자와 미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분이 필요하다. 미국을 위해 단결하자. 글로벌 경쟁에 맞설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자"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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