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4일 실시간 명품직구 서비스 'GS가 구하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블록체인 기반 명품 직구 서비스 '첫 선'

[더팩트｜이민주 기자] GS샵은 실시간 명품직구 서비스 'GS가 구하다'를 신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GS가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에서 업데이트되는 해외 명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GS샵과 GS샵 투자사인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가 함께 서비스한다.

이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는 글로벌 명품 부티크의 물류환경 변화 및 재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품 유통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유럽 부티크 명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한 후 품절 및 가격변동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평균 영업일 기준 5~7일내에 완료된다.

GS샵은 서비스 론칭을 위해 지난 3월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GS샵은 구하다와 함께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b-link)'을 구축했으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