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 급감 여파 못이겨[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철수 수순을 밟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르면 오는 7월 현재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강남점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지난 2018년 센트럴시티 내에 총 5개층 1만357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명동점에 이은 시내면세점 2호점으로 강남 센트럴시티 입지를 앞세워 관광객 특수를 누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며 영업에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 매출은 1조90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4%나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철수를 공식화하면 다른 업체의 시내 면세점 철수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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