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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닮은꼴' 현대차 '스타리아' 최초 공개…15일부터 판매
입력: 2021.04.13 10:25 / 수정: 2021.04.13 15:54

현대차가 13일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신형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13일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신형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스타리아 판매가격 '2726만~4135만 원' 사이 책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13일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를 공개하고, 향후 럭셔리 트림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출시를 예고했다. 정식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새로운 콘셉트의 MPV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로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됐다.

스타리아 일반 모델의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과 주간주행등,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을 강조했다. /현대차 제공

스타리아 일반 모델의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과 주간주행등,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을 강조했다. /현대차 제공

일반 모델의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을 살렸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등을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살렸고, 실내는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키, BOSE 프리미엄 스피커 적용으로 고급 모델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스타리아는 1990mm의 전고, 와 1995mm의 전폭과 5255mm의 전장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 제공
스타리아는 1990mm의 전고, 와 1995mm의 전폭과 5255mm의 전장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 제공

특히,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특장점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여유로운 공간을 꼽았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넓은 전폭(1995mm) 및 긴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해 1m 이상의 공간성을 구현한다.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적용된 신기술도 눈여겨 볼만하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스위블링 시트는 이동 시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시트를 차량 바깥쪽으로 90도 회전 시켜 편리하게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가 적용돼 성인이 취침을 하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를 적용,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제공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를 적용,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제공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10.8(자동)·11.8(수동)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여기에 악천후 및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 HTRAC 사양도 마련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디젤 기준)의 경우 △카고 3인승 2726만 원 △카고 5인승 2795만 원 △투어러 9인승 3084만 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 원이며,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9인승 3661만 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MPV로서 패밀리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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