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있는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6기 참가 청소년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게임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만 13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층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월부터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아 게임을 만들 기회를 가지게 된다.
넷마블은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와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게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 및 단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 예정"이라며 "미래 게임 인재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