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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원 학자금 대출 1500만 원 내준다
입력: 2021.04.12 14:24 / 수정: 2021.04.12 14:38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사회초년생 직원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1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포스트 장학금은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 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제도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생활 시작과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 제도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며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 엔비디아 등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학부 등록금 대출 상환을 최대 1000만 원까지 포스트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올해 개편을 통해 지원금을 최대 1500만 원으로 늘렸다. 우수 인재 영입 취지를 강화하고자 학부 등록금은 물론 석사 등록금 대출 상환도 지원한다.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우리 사회 청년 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안한 제도"라며 "청년 사우들이 가볍고 당당하게 사회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한 고유의 복지 제도"라고 말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우수 신입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 시작연봉을 개발 직군 5500만 원, 비개발 직군 4700만 원으로 올렸다.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이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우수 인재에게는 상한선을 없애고 최고의 보상을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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