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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사외이사 2명 선임…'노조추천이사'는 무산
입력: 2021.04.09 08:41 / 수정: 2021.04.09 08:41
금융위원회는 8일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법무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더팩트 DB
금융위원회는 8일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법무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더팩트 DB

김정훈·정소민 교수 임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IBK기업은행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이 무산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법무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지난 2월 사외이사 임기가 끝난 김 교수를 재선임하고, 정 교수를 새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1958년생인 김정훈 교수는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법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1982년 한국금융연수원에 입사해 총무부장, 연수운영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2월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돼 3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에 재선임됐다.

1971년생인 정소민 교수는 2000년 법무법인 세종에 재직했으며, 2007년 한국외국어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해석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9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금융권 관심을 모았던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은 무산됐다.

노조 추천 이사제는 근로자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이사회에 참여시키는 제도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사외이사 2명 후보로 노조 추천 인사를 포함한 복수의 후보를 금융위에 제청했지만 금융위의 문턱을 넘지 못해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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