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1포인트(-0.41%) 하락한 3124.60를 나타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0.41% 하락한 3124.60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에 시작해 3130선에서 등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1포인트(-0.41%) 하락한 3124.60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 홀로 279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 원, 2341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3.51포인트(-0.36%) 내린 969.7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501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 원, 8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17%), 네이버(-0.39%), 삼성전자우(-0.39%), LG화학(-0.86%)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35%)는 상승하고 있다.
업종은 문구류가 9%가량의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어 가구, 교육서비스, 포장재, 게임엔터테인먼트가 1~3%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창업투자, 건강관리기술, 카드, 복합기업은 1~3%가량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증시 약세는 전날 미국 정부의 증세 이슈가 재부각되며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05%) 상승한 3만3446.2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6.01포인트(+0.15%) 오른 4079.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4포인트(-0.07%) 하락한 1만3688.8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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