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7일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신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벚꽃으로 디자인된 이프레소 시즌컵 운영…"계절감 느낄 수 있도록"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24가 봄을 맞아 봄철 식재료를 이용한 도시락과 벚꽃이 그려진 커피컵을 선보인다.

7일 이마트24는 이날 전국 매장에서 봄철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꾸미 봄나물 비빔밥'은 주꾸미와 돌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을 사용해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시즌 도시락이다. 고추장과 참기름이 별도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800원이다.

주꾸미볶음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매콤하고 고소한 소고기고추장비빔밥에 주꾸미 야채볶음을 토핑으로 넣은 삼각김밥이다. 일반 밥 대신 소고기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밥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가격은 1300원이다. 주꾸미 도시락과 삼각김밥은 7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의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소 컵에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검정색 컵과 뚜껑으로 된 기존 이프레소 컵을 분홍 벚꽃으로 디자인한 봄 시즌컵으로 변경했다.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과 함께 '당신과 함께라서 더 따뜻한 봄'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감성을 더했다. 이마트24는 매년 봄과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일반 컵 대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시즌컵을 선보이고 있다.

공승준 이마트24 Fresh Food(프레쉬푸드)팀장은 "봄 제철 식재료가 들어간 상품을 즐기면서 입맛도 살리고,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