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6일 서울 광화문 전시장에서 신제품 '더파라오'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동률 기자

2년만에 차세대 플레그십 모델 출시…"헬스케어 기술 집약체"

[더팩트｜이민주 기자] 바디프랜드가 새해 첫 신제품으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더 파라오'를 출시했다.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을 전면에 내세우며 2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바디프랜드는 서울 광화문 '레전드 인 더파라오'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고의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이날 행사 스페셜 게스트로 박세리 감독을 초청했다. 박세리 감독은 이날 더파라오 콘셉트에 맞게 황금빛으로 제작된 골프채를 들고 등장했다.

박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해봤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집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있다"며 "신제품 '더파라오' 모델 이전에 출시된 팬텀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좋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더파라오 모델과 박 감독의 이미지가 맞아 이날 행사 게스트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골프계의 레전드신 박 감독님과 안마의자계 레전드급 제품 더파라오라는 콘셉트가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출시된 더파라오 모델은 기존 '파라오Ⅱ'를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더파라오 콘셉트는 '절대 카리스마'다.

콘셉트에 맞게 외관은 카멜레온 골드과 캐러멜 색을 혼합해 디자인했다. 몸에 닿는 시트부는 초콜릿 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최신 안마의자, 헬스케어 기술도 눈여겨 볼만하다. 더파라오 모델에는 안마 부위 한 곳을 80단계까지 인식해 마사지하는 정교한 'XD-Pro(프로) 마사지 모듈'을 적용됐다.

해당 모듈은 사용자의 체형을 분석, 최적화된 맞춤 안마를 제공한다. 체중과 압력을 자동 감지해 정확한 어깨 인식 및 조절이 가능하며, 큰 근육에는 강하고 작은 근육에는 섬세한 안마가 가능하다.

마사지 프로그램도 대폭 개선했다. 더파라오에는 △번아웃 신드롬 △퀸즈 △회음부 마사지 등 각 신체 및 부위별 특화된 헬스케어 마사지가 새롭게 적용됐다. 수면 마사지 역시 자연 수면, 해먹 수면 등 4가지 모드로 세분화했다. 이외에도 CEO, 육아맘, 수험생 등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유저별 마사지 등 47개의 고도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특히 이 중에서도 명상 마사지와 심상 마사지는 바디프랜드가 이 모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출시 행사 게스트로 골프계의 레전드 박세리 감독을 초청했다. 박세리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더파라오를 체험했다. /이민주 기자

명상 마사지는 대한명상의학회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감각 명상 프로그램이며, 심상 마사지는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아름다운 휴양지의 카타르시스를 공감각적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등 평온한 휴양지의 감성을 마사지의 촉각 자극은 물론 청각과 후각을 통해 생생히 재현한다.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헤드쪽 온열볼, 등, 발바닥 부위 중심으로 3단 조절이 가능한 온열 기능도 적용됐다. 더파라오에 첫선을 보인 회음부 마사지는 회음부 에어백을 통해 골반저근을 지압하고 엉덩이를 주물러서 집중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안마의자 동작 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리 안마부, 제품 후면부 등에 안전 센서가 장착돼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했고, 작동 중 전원 공급이 끊길 경우를 대비, 정전이 되면 버튼 하나로 위치가 원상복귀 되는 정전보호버튼이 추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더파라오는 바디프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헬스케어 기술이 총 집약된, 안마의자의 경계와 영역을 넘어선 진화된 헬스케어 제품"이라며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더파라오를 통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바디프랜드만의 오감초격차 역량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