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타격 못 피했다…매출 0.26% 소폭 증가[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4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 지난해 매출은 4조6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6%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85억 원이다. 세븐일레븐이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금융서비스 부문 이익을 제외한 편의점 영업손실은 138억 원이다.
지난해 점포 수는 순증했다. 세븐일레븐 점포 수는 지난 2019년 말 기준 1만16개에서 지난해 말 1만501개로 485개 늘었다.
업계는 코로나19로 편의점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세븐일레븐 주요 점포가 관광지나 유흥가에 집중돼 있어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면서 올해 코로나19 사태 전환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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