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서 의장 변경 안건 의결…조현식 부회장 물러나[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새 이사회 의장에 조현범 사장이 선출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전날(1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을 장남 조현식 부회장에서 차남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회사 정관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만큼,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밝힌 조현식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앤컴퍼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조현식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이 표 대결을 벌인 결과, 조현식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걸고 주주제안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선임됐다.
당시 조현식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포함한 직함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현식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외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사내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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