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전문성 강화…"미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디야커피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목정훈 경영관리본부장, 김주예 마케팅본부장, 정환국 정책지원본부장, 조규동 가맹사업1본부장을 상무로 임명하고, 하태환 드림팩토리본부장, 최정화 R&D본부장, 이청암 유통사업본부장, 양우식 가맹사업2본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시켰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 내 본부의 본부장들을 임원으로 선임하여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젊고 유연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전 임원을 40대로 배치해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 위기를 극복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기념식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며,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공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년 한결같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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