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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지난해 매출 3346억 원…전년比 36%↑
입력: 2021.04.01 14:16 / 수정: 2021.04.01 14:16
BBQ는 1일 지난해 매출액 334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8%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BBQ는 1일 지난해 매출액 334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8%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BBQ, '사상 최대실적' 영업이익 531억 원 기록

[더팩트|이민주 기자] BBQ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BBQ 운영사 제너시스비비큐(BBQ)는 지난해 단독 기준 매출액 334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8%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지난해 매출액은 3200억 원이다. 이는 네고왕 등 프로모션과 관련한 프로모션비용 146억 원을 매출 차감한 수치다.

BBQ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의 배경으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메이플버터갈릭 치킨 등 MZ세대 고객을 타겟한 제품들의 성공적인 출시, 네고왕 등 과감한 마케팅 투자를 꼽았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불구하고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발탁하고, 레드착착, 블랙페퍼, 핫크리스피, 찐킹소스 등 핫황금올리브치킨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또 황광희와 함께한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자사앱 가입자수가 기존 30만 명에서 255만 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지난해 8월 매출이 370억 원에 달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월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황광희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메이플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고 자사앱 프로모션을 지속 강화했다. 이어 카카오리틀프랜즈와 콜라보로 고객 증정용 소스플레이트 굿즈 및 제품 세트 구성하는 등 지난해 마케팅 활동을 위해 약 332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모델 역시 250개 매장이 문을 열었고, 300건 가까운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올해 지속적인 신제품개발과 자사앱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PPL, 디지털광고캠페인, HMR 판매강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끌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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